예전에 미국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마가, 미국인들은 더 많은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여 약간의 논쟁이 있었다. 그러나 여기에는 특히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냥 올바른 말을 했을 뿐이다.
매일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은 일 뿐이다.
인체의 약 70%는 수분으로 되어 있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면 좋다고 알려져 있다.
<물을 마시면 몸에 좋은 12가지 이유>
1. 몸의 수분 밸런스를 정돈
인체의 60%는 물이므로, 매일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신체의 수분 흡수와 순환, 신진 대사, 체온 조절 관리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체내의 수분량이 부족하면 뇌는 물이나 수분이 필요하다고 몸에 명령을 내리게 된다.
2. 칼로리 섭취를 억제
물을 마시면 식욕이 억제되어 먹는 양을 제한 할 수 있다. 또한, 칼로리가 높은 음료 대신 물을 마시도록 하면 확실히 체중이 줄어든다. 탄산 음료는 영양이 거의 없는 칼로리만의 음료이므로, 탄산 음료 대신 물을 마시게 하면 체중이 줄어들 것이다. 식사 전에 1~2컵의 물을 마시면 포만감을 느껴 먹는 양도 줄어든다.
3. 인지력이 올라간다.
뇌의 기능을 제대로 동작시키는 데에는 일정량의 산소를 뇌에 공급해야 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필요한 산소도 섭취 할 수 있다. 하루에 컵으로 8~10잔의 물을 마시면, 인지력 수준이 30%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4. 근육에 활력을 준다.
운동할 때 적절한 양의 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안된다. 근육 세포가 적절한 기능을 발휘하려면 적당한 수분 공급이 필요하다. 운동 2시간 전에 약 17온스(약 500ml)의 물을 마시는 것, 운동 사이에는 땀을 흘린 분을 보충하여 물을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이 없으면 근육 세포가 줄어들어 버려, 근육통을 일으킨다.
5.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
관절통에 시달리는 경우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을 유연하고 강인하게 유지하려면 수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면 관절의 움직임이 매끈하게 되어, 아픔도 없어진다.
6. 피부를 깨끗하게, 강하게
수분이 충분한 피부는 깨끗해 보인다.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건조하고 균열, 노화가 촉진된다. 또한 물을 충분히 마시고, 피부의 안쪽으로부터 촉촉하게 하면 화장수 등으로 보습 수분도 제대로 확보. 적절한 수분을 섭취함으로써 습진 등 피부염이나 건선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7. 두통이 가라 앉는다.
두통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탈수 증상이다. 두통약을 복용하기 전에 먼저 물을 마신다. 신경학 잡지에서 실린 연구에 따르면 편두통이 있는 사람이 매일 컵 6잔의 물을 마시게 한 결과, 두통으로 고생한 시간이 2에서 21시간으로 줄어들었다. 물을 마시는 것은, 요통에도 효과가 있다.
8. 신장의 기능을 돕는
신장은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는 기능을 하고 있지만, 최고의 정화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충분히 물을 보급해야 한다. 신장이 배출하는 주요 독소는 혈액요소 질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제대로 배출이 되지 않는다. 수분이 부족하다는 경고 신호는 소변의 색깔로 알 수 있다. 진해지면 악취도 나게된다. 만성적으로 수분이 부족하면 신장 결석이 된다.
9. 암을 예방하는
수분이 항상 촉촉한 사람은 방광암에 걸릴 위험이 50%나 낮고, 암에 걸릴 위험이 45%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충분히 물을 마시는 것으로, 폐암의 위험성도 낮출 수 있다.
10. 독감을 물리친다.
수분을 매일 제대로 섭취하면 면역 체계가 강해지므로, 관절염이나 류머티즘, 장 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격퇴하기 쉬워진다.
11. 심장을 건강하게...
체내의 수분이 충분하지 않으면 심장은 신선한 산소를 풍부하게 포함한 혈액을 장기로 발송하는데, 열심히 심장이 움직이지 않으면 안된다. 일정한 기간 이상 그것이 지속되면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 로마 린다 대학의 연구는 매일 충분한 물을 마신 사람들은 심장 질환에 걸릴 확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2. 쾌변을 돕는
소화 기관을 원활하게 계속 이동하는데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대장은 대변에서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변비가 된다. 정기적으로 배변하기 위해서는 몸에 충분한 수분과 식이 섬유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