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폭력적인 군대 베스트 15

세계 평화 지수(GPI)라는 것은, 각국의 상대적인 평화도를 연도별로 수치화 한 것이다. GPI가 평가하는 카테고리는, 주로 사회의 안전도, 국내 및 국제 분쟁의 규모, 그 국가의 군사화도의 3가지이다.


최신 GPI는 가장 평화로운 지역은 이번에도 유럽이며,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를 비롯한 중동 국가는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자리 매김했다. 


한편, 세계 초강대국 미국은 162개국 중 101위로 매우 위험한 국가의 부류에 속하고 있다. 다음은 해외 사이트가 집계한 세계에서 가장 비폭력적인 군대 베스트 15이다.


15위 호주

호주는 국토 이외에도 삶의 질, 건강, 교육, 경제적 자유, 국민의 자유와 정치적 권리의 보호에 있어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이다. 군사비는 세계 13위이며, 그 활동 내용은 평화 유지 활동, 재난 구호, 무력 분쟁 등이다. 또한 국제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으며, 60개국이 이 혜택을 받고 있다.



14위 슬로베니아

아드리아 해에 면한 이 나라는, 국토의 절반이 숲으로 약 200만명의 사람들이 살고있다. 특히 우수한 교육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세계에서 12위, 유럽에서는 4위로 평가되고 있다. 슬로베니아의 군대는 주로 평화 유지 활동에 종사하고 있으며, 아프가니스탄, 코소보, 보스니아에서 활동해왔다.



13위 아일랜드

영국 서쪽에 위치한 나라는 애칭을 에메랄드 섬이라고 하고, 인구는 6백만 명 중 6분의 1이 수도 더블린에서 살고있다. 아일랜드 군의 주요 활동은 유엔의 평화 유지 활동과 국방이다.



12위 스웨덴

스웨덴은 스칸디나비아 반도 동부에 펼쳐져 있는 게르만 민족의 나라다. 국토의 65%가 삼림으로 덮여 있고, 9백만 인구의 대부분이 남부에 집중. 주요 산업은 농업이면서 세계에서 7번째로 풍부한 나라이다. 이케아와 볼보 등 국제 기업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나라의 외교 정책에 의해 전시는 중립을 유지하고 있지만, 평화 유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11위 체코

그 국경을 독일,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폴란드에 면한 나라다. 지리적으로는 소국이지만, 1천만명 이상으로 비교적 인구는 많고, 그 안에 백만 명이 프라하에 거주한다. 한때 공산주의 국가였지만, 이후는 고소득 국가로 경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10위 노르웨이

인간 개발 지수 세계 1위 및 클래스가 좋은 나라 중 하나이다. 세계에서 2번째로 풍부한 나라이며, 국민의 생활 수준도 최고 수준이다.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안정된 국가로 꼽히고 있다. 1949년 NATO의 섭립 멤버이며, 유엔과 NATO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9위 벨기에

프랑스 북동부에 위치한 이 나라는 국토야말로 작지만, 1,100만명 이상으로 상당히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다. 벨기에는 크게 북부 플랑드르 지역과 남부 왈릉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세계 15위의 무역 국가이며, 노동 생산성은 높다. 벨기에 군은 유엔의 임무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 전쟁 이후 NATO의 일원으로 되어있다.



8위 일본

인구는 1억 2,000만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평균 수명이 긴 나라이다. 또한 기술 강국으로 자동차, 전자, 화학, 가공 식품 등 많은 것들을 생산하고 있다. 세계 3위의 경제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수출액도 세계 5위. 일본 자위대는 GDP의 1%의 예산을 차지하고 있으며, 평화 유지 활동 및 특히 중국을 겨냥한 방어가 주된 활동 내용이다.



7위 캐나다

총 면적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캐나다는 미국과 국경을 사이에 두고있다. 1인당 풍요로움은 세계 8위 수준외에도 국민의 자유, 삶의 질, 경제적 자유, 교육의 측면에서도 높은 수준이다. 주요 산업은 제조업, 광업, 서비스업이지만, 천연 가스와 농산물 수출 대국이기도 하다. 캐나다 군사비는 나라 GDP의 1.15% 수준이며, 주요 임무는 평화 유지 활동이다. 



6위 핀란드

유럽에서 8번째의 크기를 자랑하는 핀란드이지만, 동시에 EU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낮은 국가이기도 하다. 인권에 관해서는 다른 나라보다 앞선 역사를 가지고 있고, 1908년에 전체 성인이 투표권을 인정하는 첫 번째 국가가되었다. 높은 생활 수준과 인간 개발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뉴스 위크지에서 세계 최고의 국가로 선정된 적도 있다. 핀란드 군의 군사비는 GDP의 1.47%이며, 국경 수비 외에도 유엔, EU, NATO와 연계한 평화 유지 활동에도 관여하고 있다. 또한 핀란드 성인 남성은 최소 165일간의 병역을 의무화하고 있다.





5위 스위스

초콜릿이나 은행 등 스위스의 이름이 붙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아주 평화로운 나라 인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인구는 800만명 정도로, 대부분 스위스 고원에 살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중립 정책을 유지하고, 타국의 무력 분쟁에 관여하지 않는다. 경제적으로도 융성하고 있으며, 1인당 경제력은 세계 1위이다. 국방비는 4조 7천억원이며 GDP의 0.8%이다.



4위 뉴질랜드

태평양 남쪽에 위치한 뉴질랜드는, 2개의 주요 섬과 여러개의 작은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인구는 450만명 중 4분의 1이 남성. 고급 교육 제도 덕분에 국민의 교육 수준은 대체로 높다. 뉴질랜드 군의 임무는 주로 국방이지만, 지형적으로 방어가 쉽지 않다. 또한 유엔의 평화 유지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주로 아시아 지역에서 전개 중이다. 병력은 8,000명을 웃도는 정도이지만, 군사비는 GDP의 1.13%를 차지한다.



3위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국경은 체코, 독일, 헝가리,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이탈리아에 둘러 싸여 있다. 알프스 산맥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국토의 대부분이 산악 지대이다. 세계 최고의 부자 나라로, 생활, 교육과 함께 수준은 매우 높다. 오스트리아 군대는 해군이 없고, 주요 임무는 국방이다. 또한 국제적인 활동에 소극적이며, 현재 코소보, 레바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소규모로 활동중이다.



2. 덴마크

세계적으로는 그다지 평화로운 군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후한 복지를 비롯해 가장 행복한 나라로 불리는 것이 덴마크이다. 약 5백5십8만명의 국민 거의 모두가 고급 교육을 받고있고, 또한 의료제도도 충실하다. 덴마크 최저 임금은 세계에서 가장 높고, 노동자의 권리 또한 두껍게 보호되고 있는데다 소득 격차도 적다. 덴마크 국방군의 군사비는 약 26조원으로 엄청나지만, 주요 임무는 평화 유지 활동이다. 즉, 덴마크 국내의 방위와 국제 인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NATO도 공동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코소보에 주둔하고 있다.



1위 아이슬란드

불과 32만명의 인구 밖에 없는 아이슬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로 선정되었다. 자국 군을 가지고 있지 않고, 경찰대와 해안 경비대가 영공 및 영해 방위를 담당하고 있다. NATO의 멤버로서는 유일하게 군대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국가이다. 국제 분쟁에 대응하기 위한 평화 유지군으로 소규모의 위기 대응 부대는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비무장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