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놀로지 기업의 세계적인 대기업은 모두, 지난 몇 년 동안 각각의 "권력" 기반을 다져왔다. 막대한 이익을 올리고 시장 가치를 크게 높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회사의 매우 중요하고 가치있는 특성은 강력한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확립 된 브랜드는, 그 제공하는 수요와 스스로의 가격 결정력을 높인다. 다른 누구보다 이를 실현하고 있는 것이, 포브스가 뽑은 올해의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100 브랜드" 톱 5에 들어간 애플,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 페이스북, 아마존이다.
각사는 각각의 사업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제품, 서비스를 통해 지배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5개사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부터 20% 증가, 5860억 달러에 달했다.
■ 애플이 8년 연속 톱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로 8년 연속 정상에 오른것은 애플이다.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1828억 달러. 기술 산업을 전문으로 하는 미 조사 회사 카나리스에 따르면, 애플이 지난해 발매 한 가격 999 달러의 iPhone은, 2개월도 안되어 2900만대가 팔렸다. 이를 실현할 수 있는것은 열렬한 팬을 가진 회사 이외에는 없다.
한편, 3년 연속 2위에 오른것은 구글이었다.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30%의 1321억 달러. 모회사의 알파벳은 스마트 홈 기술, 자동 운전 차량, 노화 연구 등 다른 분야에도 진출했었지만, 그 대부분은 손실을 내고있다. 이익을 올리고 있는 것은 검색 사업 부문이다. 지난해 영업 이익률은 26%였다. 야후, 바이두, 마이크로 소프트(Bing)의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구글은 세계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견지하고 있다.
■ 전체의 20%가 테크놀로지 관련
리스트에 들어간 100의 브랜드 중, 전체의 20%는 테크놀로지 관련으로, 산업 별로는 최다를 차지했다. 금융 서비스는 Visa(27위, 브랜드 가치는 245억 달러)를 비롯한 13개사, 자동차에서는 도요타(9위, 브랜드 가치는 447 억 달러) 등 12개 브랜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각 브랜드의 가치는 총 21억 5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0% 증가를 기록했다. 100개사의 이자 지급전, 세전, 감가 상각전 이익은 평균이 14% 증가했다. 가장 큰 증가를 기록 한 것은 넷플릭스(115억 달러, 35% 증가), 페이팔(75억 달러, 33% 증가)이었다.
또한 리스트에는 16개국의 브랜드의 이름이 올랐다. 미국이 54개사로 가장 많았고, 독일(12), 프랑스가 7개사가 리스트에 들어가있다.
■ 조사 방법
가장 가치있는 100개 브랜드의 순위 작성에 있어서, 포브스 세계 2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조사했다. 다만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있는 것을 조건으로 했기 때문에, 중국의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일부 브랜드는 대상에서 제외.
브랜드 가치의 산정에 있어서는 회사의 최근 3년간 이익, 각각의 산업에서 브랜드의 역할의 정도를 고려하여(브랜드가 중시되는 사치품과 음료에는 고율, 가격과 편리성이 더 중시되는 항공사와 석유 회사 등에는 저율..) 또한 지난 3년간 주가 수익률의 평균값도 고려하고 있다.
1위 애플
브랜드 가치 : 1828억 달러
전년비 : 8%
2위 구글
브랜드 가치 : 1321억 달러
전년비 : 30%
3위 마이크로 소프트
브랜드 가치 : 1049억 달러
전년비 : 21%
4위 페이스북
브랜드 가치 : 948억 달러
전년비 : 29%
5위 아마존
브랜드 가치 : 709억 달러
전년비 : 31%
6위 코카콜라
브랜드 가치 : 573억 달러
전년비 : 2%
7위 삼성
브랜드 가치 : 476억 달러
전년비 : 25%
8위 디즈니
브랜드 가치 : 475억 달러
전년비 : 8%
9위 도요타
브랜드 가치 : 447억 달러
전년비 : 9%
10위 AT&T
브랜드 가치 : 419억 달러
전년비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