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의 디자인은, 2015년 등장 이후 거의 변하지 않았다. 바디의 두께는 약간의 차이가 있고, 최신 모델은 디지털 크라운이 빨간색 모델이 준비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지금까지의 3 시리즈는 거의 같은 디자인을 계승해왔다.
그러나, 2개월 전에 유명 애널리스트 Ming Chi Kuo 씨는 "새로운 모델의 스크린은 기존 모델보다 약 15% 가량 크게 될 것"이라고하는 누수 정보를 공개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이 정보에 회의적이었지만, 블룸버그의 Mark Gurman 씨가 5월 31일 기사에서 이 정보를 뒷받침하는 뉴스를 공개했다.
그 Gurman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애플은 2가지 모델의 신형 애플 워치의 출시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관계자의 정보에 따르면, 바디 크기는 2기종 모두 현행 모델과 같지만, 그 중 1기종의 화면은 에지 투 에지 사양으로, 크기는 대형화한다. 이것은 애플 시계의 등장 이후 최대의 외관상의 변화라고 할 수있다"
현재 애플 워치의 디자인은 매우 완성도가 높고, 에지 투 에지 화면이 꼭 필요한 것으로는 생각되지 않는다. 그러나 화면의 대형화는 텍스트의 가독성과 사진의 투명도로 이어져 큰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게다가 바디의 크기는 그다지 변하지 않고, 하면 만 대형화되는 것을 환영하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이것은 iPhone X가 본체의 크기를 최소화하면서 베젤레스 화면으로 화면을 대형화시킨 것과 같은 시도다.
Gurman은 또한 한가지더 궁금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그가 다른 관계자로부터 얻은 정보에 따르면, 이번 새 모델은 이전 모델에서 사용하던 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애플 워치가 iPhone과 같은 다른 애플 제품과 다른 점은, 사용자 성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iPhone의 경우는 새로운 기종으로 갈아 탈 때마다 그에 맞는 케이스를 입수해야 한다. 그러나 애플 워치는 시계라는 제품의 특성상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던 밴드를 새로운 모델에서도 그대로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가 많다.
애플 워치는 다양한 밴드가 준비되어 있으며, 장면마다 구분하여 착용하는 사람도 많다. 또한 시계의 밴드는 내구성이 높고, 1세대 모델로 일회용으로하기에는 너무 비싼 것도 많다.
그런 관점에서 애플 워치의 차기 모델이 기존의 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있는 사양이 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애플은 6월 4일, 개발자 컨퍼런스 "WWDC"를 개최한다. 거기서 애플 워치 시리즈 4가 발표 될 전망은 희박하다. 그러나 시계용 OS의 최신 버전 인 "watchOS 5"의 개봉이 기대되고 있다.
올해 애플 워치의 신모델 발표는 가을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