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세대들이 환호할듯한 360도 카메라가 등장했다. 불과 49.99 달러에 판매되는 "PanoClip"은 스마트폰의 상단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장치로, 간편하게 360도 사진을 촬영할 수있다.
PanoClip을 개발 한 것은, 중국 심천에 본사를 둔 신생 기업 "Arashi Vision"이다. 회사는 SF 영화 "매트릭스"를 연상시키는 빙글 빙글 회전하는 360도 셀카 동영상을 촬영할 수있는 "Insta360 One"으로 유명하지만, 이번 PanoClip은 다른 카테고리의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PanoClip은 Insta360 One이 실현한 것과 같은, 고급 배럿 타임 촬영 등은 할 수없다. 그뿐아니라 촬영 가능한 것은 정지 영상만으로 동영상 촬영은 지원하지 않는다. 누구나 손쉽게 360도 사진을 촬영할 수있는 스마트폰 액세서리로 PanoClip은 발매되었다.
PanoClip은 180도 어안 렌즈를 가진 플라스틱 장치로, 한 번에 2장의 사진을 동시에 촬영한다. 촬영 한 이미지는 Arashi Vision이 독자적으로 개발 한 알고리즘으로 즉시 1장의 360도 사진으로 가공된다.
Arashi Vision의 홍보에 의하면, "이 장치는 Insta360 시리즈와는 다른 라인의 제품"으로 되지만, PanoClip 전용 앱 조작감은 Insta360 앱과 마찬가지로 매우 부드럽고 재미있는 필터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촬영 한 사진은 전용 응용 프로그램에 표시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즐길 수있다. 또한 VR 헤드셋용으로 가공하면, 마치 그 자리에 있는듯한 몰입감을 맛볼 수 있다. SNS에 게시도 즉시 가능한 사양으로 되어있다.
PanoClip의 화질은 단말기의 카메라 성능에 의존하기 때문에, 기존 iPhone 보다 iPhone X에서 사용하는 편이 고화질 사진을 즐길 수 있다(안드로이드 버전은 추후 출시 예정). iPhone X에서의 화질은, 클립 온 타입의 액세서리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화질을 얻을 수 있었다고.
그러나 Insta360 One 등의 비싼 장치와 비교하면, 화질의 차이는 분명하고, 어안 렌즈 특유의 소음과 두 장의 사진 이음새 부분도 약간은 신경이 쓰였다는.
그래도 49.99 달러라는 저렴한 가격과 간편하게 360도 사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PanoClip은 셀카나 인스턴스를 좋아하는 젊은 세대로부터 큰 지지를 모을 것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다. 여름의 음악 페스티벌 등에서도 PanoClip은 매우 큰 활약을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