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본사의 가사 서비스 대행 업체 "헬로 알프레드(Hello Alfred)"가 4000만 달러의 시리즈 B 자금 조달을 실시했다. 이번 조달 라운드는 부동산 기업 "DivcoWest"와 "Investco"들이 주도했다.
2014년에 설립 된 헬로 알프레드는 미국의 도시권역의 바쁜 사람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등록 된 사용자의 집을 "알프레드"라고 자칭하는 집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아마존에서 도착한 상품의 정리(상자의 해체나 상품을 꺼내어 정리) 및 청소 준비, 식료품 재고 관리와 새로운 주문을 대행해준다.
일을 마치고 귀가하면, 냉장고에 좋아하는 음식과 음료로 가득차있고, 휴지통 청소까지 항상 마음에 드는 아이템이 갖추어져 있는 생활을 실현할 수있다.
뉴욕의 고급 아파트는 5성급 호텔과 같은 집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헬로 알프레드의 시도는 그것을 일반적인 임대 주택 거주자들에게까지 넓혀가는 것이다. 이 회사의 공동 창업자 인 Marcela Sapone는 "많은 기업들이 "Last one mile"을 해결하는 것을 주장하는 가운데, 우리의 목표는 Last one minute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헬로 알프레드는 방대한 개인 데이터를 축적하게된다. 회사가 수집하는 개인 정보는 가정에서 냉장고와 옷장 내용물 등의 매우 상세한 데이터이다. Sapone은 회사가 고객에 대해 알면 알수록 더 고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고객은 데이터 수집을 거부할 수도 있지만, 90% 이상의 이용자가 선호하는 브랜드나 서비스의 세부 정보를 기록하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
헬로 알프레드에 부동산 업계가 관심을 갖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이 회사의 고객들은 미래의 고급 건물 입주자 후보라고 할 수있다. 이사회는 뉴욕에서 고급 부동산을 다루는 "Related Companies"에도 참여하고 있다.
전문가가 헬로 알프레드와 손을 잡으면서, 물건(物件)에 헬스장과 실내 수영장 등을 신설하는 비용을 들이지 않고,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가능하게된다. 헬로 알프레드는 앞으로 전문가들과 "빌딩 하나를 통째로"형의 계약을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용품 제품의 선도적 인 브랜드와 제휴하고 구독형 사업 모델을 확장하려고 하고있다. 이 회사는 이미 음료품 대기업의 "페리"나 "디아지오", 화장지의 "Charmin"등과 계약을 맺었다.
이용자에게 헬로 알프레드의 또 다른 장점은 정기적으로 일용품의 샘플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회사는 이 채널을 "제품 배정" 형 인벤토리로 제공 하는것도 시야에 넣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