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로 밝혀진 레몬의 정체


그대로 먹어도 좋고, 즙을 짜내 먹어도 좋고, 다양한 요리에 빼놓을 수 없는 레몬은, 우리에게 새콤한 맛을 주는 친근한 감귤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레몬이었던 것은 아닌 것 같다.


게놈 연구에 의해, 레몬은 유자와 비터 오렌지의 교배종 인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한다.


- 레몬의 역사



감귤류 귤속(감귤류)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4000년 전부터 존재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원종으로는, 중국 원산의 만다린(Citrus reticulata), 말레이시아와 말레이 제도에서 자라는 유자(Citrus medica), 북부 인도의 히말라야 산맥 중턱에서 자라는 유자(Citrus medica)의 3종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씨가 중동이나 유럽에 전파되어 교잡과 교배가 진행되었고, 유자와 오렌지를 교배 한 자몽, 만다린과 포멜로를 교배 한 오렌지가 탄생했다.




레몬은 이미 2세기 후반에 탄생한 것으로 보이지만, 널리 재배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주로 관상용 식물로 사용되고 있었다.



레몬이 농작물로서 등장한 최초의 문헌은 아랍의 10세기의 책 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유럽에서 처음으로 레몬의 재배는 15세기 중반에 제노바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1493년에 미국 대륙을 지나서, 현재 전세계에서 사람받는 과일이 된 것이다.


식물의 세계는, 교배든지 자연 교잡이든지간에 까다로운 것이라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역시 레몬도 처음부터 레몬은 아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