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을 비롯한 테크 기업들은, 얼마전부터 암호가없는 세계를 목표로 해왔다. 사용자가 여러개의 암호를 관리하는 것은 부담이 크고, 암호의 재사용 및 취약 한 암호는 해킹 될 위험을 높인다.
구글의 브라우저 "Google Chrome"은 이전부터 패스워드의 저장 기능을 구현하고, 패스워드의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있다. 그리고, 최신 버전의 "Chrome 69"에서는 더욱 수준이 올라, 해킹하기 어려운 암호를 자동 생성 해주게되었다.
사용자가 계정을 만들기 위해 정보를 입력하면, 암호를 설정하는 상자가 표시된다. 그리고, 예를 들어 "8Wx33H9iz6N5YQv"라는 강력한 암호를 생성하는데, 사용자가 그것을 기억하지 않아도 암호 관리자가 자동으로 저장 해주는 것이다.
자신의 암호를 기억하지 않는것은 사실 장점도 있다. 예를 들어 사이버 범죄자들이 피싱 같은 수법으로 가짜 로그인 페이지를 표시하여 암호를 입력하라고 할 경우, 사용자는 암호를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입력 할 수 없다.
그러나, 현재의 Chrome 브라우저에는, 다른 뛰어난 암호 관리 응용 프로그램에 뒤쳐지는 점도 있다. 예를 들어, 계정이 해킹 된 경우에 통지해주는 것과같은 기능이 제공되고 있지않다.
그러나 Chrome도 곧 따라 잡을 것이다. Chrome 개발팀은 보안을 중시하고, 매우 빠른 속도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