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맥도날드가 "무첨가"의 버거를 지향하는 이유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대기업 맥도날드는 최근, 제공하는 "클래식 버거" 7종류에 대해, 식품 첨가물의 사용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쇠고기 패티, 반스, 치즈, 빅맥 스페셜 소스를 보다 건강하게 하기위해 인공 조미료와 보존료, 착색료 등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반스에 대해서는, 곰팡이가 자라는 것을 막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보존료의 프로피온산 칼슘의 사용을 그만둔다고. 과거의 연구에서는 이 보존료가 아이의 행동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되고 있었다.


또한, 맥도날드는 보존료의 소르빈산의 사용도 종료한다. 치즈의 곰팡이 발생을 막는 효과가있는 소르빈산은 쥐및 생쥐, 개를 사용한 연구에서 "거의 독성이 없다"거나 발암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미 국립 의학 도서관의 유해 물질 데이터 뱅크에 따르면, 화장품에 포함 된 소르빈산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빅맥 스페셜 소스에는, 소르빈산 칼륨, 안식향산 나트륨, 에데토 칼슘 나트륨 등 일부 보존료가 사용되어 왔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첨가물도 사용을 중지한다고.



소르빈산 칼륨은, 소르빈산과 수산화 칼륨으로 만든 것으로, 곰팡이의 발생이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유럽 식품 안전 기관(EFSA)이 방부제의 1일 허용 섭취량을, 체중 1kg당 3mg으로 하고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소르빈산 칼륨은 발육상의 문제나 생식 기능 문제와의 관련성에 의문을 받고있다.


안식향산 나트륨은 세균 등의 번식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데, 아스코르빈산(비타민 C)과 조합하면 화학 반응을 일으켜 발암성이 있는 벤젠을 생성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에데토 칼슘 나트륨은 식품 의약품 국(FDA)에 의해 사용량에 제한이 있다.




- "품질 향상"으로 고객 확보에


맥도날드의 크리스 켐프 친스키 사장은 이러한 식품 첨가물의 사용 중지와 관련하여 "당사의 고객에게 중요한 것은 양질의 선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쿼터 파운더 치즈의 재료를 냉동 쇠고기에서 신선한 쇠고기로 전환 한 것이나, 대부분의 점포에서 주문을 받고나서 조리하는 방식으로 변경 한 것, 치킨 맥 너겟 보존료의 사용을 중지 한 것 등, 우리 회사는 지금까지도 메뉴의 질 향상에 큰 진전을 이루어왔다"고 말하고, 클래식 버거에 대한 변경도 이러한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사용하는 원재료가 변경되는 "클래식 버거"에는, 햄버거, 치즈 버거, 더블 치즈 버거, 맥더블, 쿼터 파운더 치즈, 더블 쿼터 파운더 치즈, 빅맥이 포함된다. 그러나 피클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인공 보존료의 사용을 계속한다고 한다.


맥도날드는 이러한 변경을 통해, 식품 첨가물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을 더 불러 모으려는 생각. 건강적인 원재료의 사용을 중시하는 움직임은 패스트 푸드 업계에서도 볼 수 있으며, 이번 회사의 결정도 그에 따르는 것이라고 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