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의 구장에는, 관객을 경기에 집중하는 것을 방해해버릴 것 같은 것들이 있다고 한다.
그런게 뭐가 있지? 하면서도...왠만한 사람들은 대충 짐작 할 것이다. 사람들의 입을 경기보다 더 즐겁게 해주는 음식이 많이 있다고 한다.
메이저 리그 각 구장에는, 구장마다 자랑하는 최고의 먹을 것이 있다고 한다. 오늘의 무대는 보스턴!
- 펜 웨이 파크의 "펜 웨이 프랭크"
보스턴 레드 삭의 홈구장 인 펜 웨이 파크가 자랑하는 "펜 웨이 프랭크". 레드 삭스 팬들은 말할 것도없고 다른 팀 팬, 아니 더 말하면 야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이것은 알고 있을정도 아닐까? 라는 정도로 MLB에서는 친숙한 존재이다.
하지만, 딱 보면 그냥 어디에서도 판매되는 평범한 핫도그라고 생각하겠지만....
큰 소시지가 사이에 들어간, "뉴 잉글랜드 스타일"이면서 왠지 고급스러운 느낌이라고 할까?
물론 기본은 매점에서 살 수 있지만, 경기장 좌석에서도 펜 웨이 프랭크 전속 판매원이 돌아다니면서 판매하고 있다. 큰 상자에서 밴 소시지를 꺼내(상자 내에서 별도로 보온), 그 자리에서 준다고 한다.
덧붙여서 펜 웨이 프랭크는, 1909년부터 보스턴에서 사랑 받고있는 KAYEM 핫도그라고...아주 역사도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