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술 잘마시는 사람, 못마시는 사람은 처음부터 타고나는가? 아니면 자주 마시다보니 술이 늘었는가?
약한 사람, 강한 사람....무엇으로 결정되는지 알아보자!
▶원래 타고난 "효소"의 형태에 따라 강한 사람, 약한 사람 결정된다?
술에 강한 사람, 약한 사람은 어떻게 다른가? 사람은 알콜을 아세드 알데히드 탈수소 효소(ALDH)에 의해 초산의 형태로 바꾸고 있다. 이 ALDH에는 활성형과 불활성 형태가 있는데 불활성형에는 부분결손형태와 결함형태의 유형이 있다.
부모로 부터 유전된 기본적인 ALDH의 형태는 정해져 있으므로 활성형의 ALDH를 갖고있는 사람이 우리가 말하는 "술이 쎈 사람들"이다. 술을 전혀 하지 못하는 사람은 결손형의 ALDH를 갖고 있고...
그렇지만 알콜은 절대로 강해지지 않는가? 라고 반문하면...그렇지는 않고 습관화되면 약간은 마실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결손형의 ALDH를 가지고 있더라도 조금은 술을 마신다는....
다만, 유전적. 인종적 배경이 강하기 때문에 알콜을 억지로 마셔도 강해지지 않으므로 적당한 선에서 기분좋게 마시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술에 강한 인종과 약한 인종도 있는것 같고...아마 백인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술에 강한 활성형인것 같다는 의견.
▶술이 약한 사람은 술 마시기 전에 치즈나 나무열매(?)을 먹으면 좋다.
술에 약한 사람은 술을 마시기전에 소화에 오래걸리는 것을 먹어두면 좋다고 한다. 예를 들면 치즈와 견과류, 고기, 생선 등을 먹어두는 것으로 알콜이 위나 창자에서 흡수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취하지 않는다고 한다.
▶"백약의 장(百藥의 長)"은 거짓말일까?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술은 백약의 장"이라고 하는데 사실일까?
2007년 한 연구에서 밝혀진 내용은....
-동년배의 총 사망률과 심장 혈관질환의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과도한 음주는 동맥경화가 되기 쉽고, 허혈성 질환이나 뇌혈관 장애의 위험요인이 된다.
이 두가지를 비교하면 약간의 알콜 섭취는 좋으나 과도하게 마셔불면....더 좋지 않다~~라는 말. ㅎㅎ 뭐 당연한 말..
▶숙취해소에는 수분과 당분
과음한 다음날....숙취 해결하는데 좋은것은 수분과 당분이라고 한다. 뭐 물은 말안해도 다음날 계속 들이키게 된다. 당분섭취는 스포츠음료 등의 당분이 포함된 것을 마시면 좋다고 하고...또한 잠자는게 최고다. 잠을 좀 자고 나면 술이 깨는 기분~~^^
술에 강한 사람은 원래 체질적, 유전적으로 타고난것 같다. 못 마시는 사람은 어느정도 마실수는 있으나 더 이상은 절대로 들어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