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때때로 믿기 어려운 광경을 우리에게 보여주지만, 최근 캐나다 퀘벡주에서 목격 된 이상한 광경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깊은 숩의 한쪽 구석에서 심호흡하는 것처럼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는 지상. 크게 고조되었다가 사그라드는 모습은 그 아래에 거대한 폐가 숨어있는 것 같다.
하지만 지진이 발생한 것은 아니다.
지구가 심호흡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 캐나다 숲에서 땅이 호흡하고 있는 것이라고?
순식간에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이 영상은 캐나다의 트위터 사용자 Daniel Holland 씨가 퀘벡주의 사크레쾨르 숲에서 목격 한 것이라고 한다.
그는 "퀘벡주의 숲에서 땅이 호흡하고 있는 것 같이 보인다"라고 코멘트하고 있다.
항상 움직이지 않고있었던 땅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이 이상한 현상에 대해, 인터넷에서는 CG? 지진? 산신령님의 마술? 이라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실제 원인은 그 어떤 것도 아니고 기괴한 현상도 아니라고 한다.
- 원인은 폭풍우 탓? 전문가의 말로는....
전문가는, 이것은 폭풍에 의한 것 같다고 한다.
현지의 조경 토목 회사에 근무하는 수의(樹医), Mark Vanderwouw 씨의 말에 따르면, 강풍이나 비에 의한 폭풍으로 지면이 느슨해져 있는 상태에서, 나무가 바람을 맞을때마다 이런 현상을 볼 수 있다고한다.
바람으로 나무 줄기의 윗부분이 많이 쓰러 질수록, 그 아래의 뿌리도 함께 흔들거려...지상이 꿈틀 꿈틀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 나무들은 어떻게 든 뿌리로부터 지상에 매달리고 있지만, 이 상태가 계속 지속되거나 바람의 기세가 더욱 증가하면 뿌리도 찢어져 쓰러지는 등 숲이 엉망이되어 버리는 것 같다.
그렇다고해서, 땅이 이런식으로 움직이면....역사 자연에 대한 경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지구의 심호흡이 아닌 것은 조금 유감이지만, 이런 기현상이 일어나는 지구가 경이롭다는 생각은 더욱 와 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