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남성의 타입이라는 것은 사람마다 가지각색이지만, 역시 여자가 가슴이 두근 두근 해버리는 인기 포인트라는 것은 있는 것이라고...
예를 들어 근육이 울퉁불퉁하거나, 지적인 안경, 손가락 등 가지각색이지만, 그 중에서도 수염도 있다는 사실.
어찌되었든, 그것은 해외 여성답게 수염이 없는 말끔한 남성보다, 수염이 있는 남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 전체적으로 덥수룩한 수염을 가진 남성이 수염이 없는 남성보다 매력적?
진화 생물학 학술지 "저널 오브 에볼루셔너리 바이올로지(Journal of Evolutionary Biology)"에 게재 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얼굴의 전체적인 면을 수염으로 덮는 풀 베어드(full beard)의 남성은 수염이 조금만 있는 남성보다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연구자에 따르면, 패션 모델 제이미 도넌과 배우 제이크 질렌할,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 등 수염을 기르고 있는 스타들이 널리 인정 받고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는 것.
실험의 하나로, 연구자들은 남성 피험자들을 4장의 사진을 촬영했다. 첫 번째는 수염을 깔끔하게 면도 한 모습, 두 번째는 수염을 5일 정도 기른 모습, 세 번째는 수염을 10일 정도 기른 모습, 4번째는 수염을 4주간 기른 모습이 찍혀있는.
- 여성들이 장기적으로 교제하고 싶은 것은 어느정도 내버려둔 수염의 남자
그들을 여성 약 8500명에게 보여주어, 장기적으로 남녀 교제로 어떤 모습의 남성이 매력적으로 보이는지 물었다.
여성들의 답변을 모아보니 다음과 같은 순위가 되었다.
1위 : 수염을 10일 정도 기른 남성(Heavy stubble)
2위 : 수염을 4주 정도 기른 남성(Full beards)
3위 : 수염을 5일 정도 기른 모습(Light stubble)
4위 : 수염을 깔끔하게 면도 한 모습(Clean-shaven)
- 수염을 기르는 것이 어울리는지가 매우 중요
연구진은 이 연구 결과에 대해....
수염을 기르면 나이보다 더 나이들어보이고, 더 남자답게 사회적으로 유리한 입장에 있고, 도전적인 이미지가 더해진다고. 다른 사람과의 사회적 경쟁을 극복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있는 것이다. 따라서 단기적이 아닌 장기적인 인간 관계를 맺을 경우 여성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라고 코멘트 하고 있다.
물론 체모가 진한 사람도 있고, 얇은 사람도 있는데, 모두가 수염을 기른다고 해서 매력적으로 보인다고는 할 수 없다.
수염을 길러서 멋진 사람도 있고, 깔끔하게 깎아서 멋진 사람도 있다. 내 생각은 수염이 있고 없고가 아니라, 본 바탕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