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속담에 "It's not what you know, but who you know"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무엇을 아는가? 아니, 누구를 아는가?"라고하는 의미로, 지식이나 경력보다 인맥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가리키는 말이다.
경력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인맥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인맥이 필요하게된다.
이것은 예술과 창조적 인 산업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하고, 기회를 잡기위해서 중요한 것은 결국 사람과 사람의 관계라는 것 같다.
- 창의력 보다 인맥
미국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 경영 대학원의 연구 논문에 따르면, 예술가가 유명해질지 여부는 창의력이 아니라, 다양한 인맥을 가지고 있는지에 달렸다는 것.
이 연구에서는, 파블로 피카소를 비롯한 거장을 등장시킨 20세기 추상 미술 운동을 탐구하고, 인맥과 추상 예술가 90명의 인지도와의 관계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책 등으로 언급되어 온 것과는 달리, 예술가의 창의력과 그들이 손에 넣은 명성과에 제대로 된 통계학적 뒷받침은 얻지 못했다.
오히려 통계적으로 밝혀진 것은, 어떤 예술가가 유명해질지 여부는 다양한 분야에 친구와 전문가의 지인이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어찌어찌하여 좋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었다고해도, 비슷한 지인 밖에없는 예술가는 꽤 유명한 인물이 될 수 없다는 것 같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에게 소개되고, 다양한 장소에 가서 직접 대면하고 익숙해지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인터넷 사회. SNS를 통해 전세계 사람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것이다. 비슷한 유형의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과는 전혀 다른 세계에 있는 사람과도 사귈 기회가 거기에 있다.
이 논문은 "SSRN"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