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카니발리즘을 하는 사람이 있나?

"카니발리즘(식인)"은 현대 사회에서는 거의 일어날 일은 아니지만, 여러 사례가 알려져있다. 프랑스 연구팀이, 정신과 시설에서 과거에 식인을 한 환자 5명을 조사한 결과, 2가지 경향을 보였다는 것이다. 



또한 다큐멘터리 영화 "안데스의 성찬"에서 알려진 우루과이 공군기 571편 조난 사고시의 사례처럼 긴급 위기상황에서 행해지는 식인은 "카니발리즘"에 포함되지 않는다.




연구는 소피 레이몬드 박사, 앤 소피레제 박사, 이반 개스만 박사가, 프랑스 빌주이프에 있는 정신과 의료 시설 "UMD 앙리 콜린"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



레이몬드 박사에 따르면, 카니발리즘을 한 사람을 "심한 정신 분열증"(3명)과 "성적 취향 장애(파라필리아)에 관련한 사이코패스적이고 가학적인 혼합 성 인격 장애"(2명)으로 분류했다.


정신 분열증 환자의 경우, 카니발리즘은 "생존은 동화하거나 몰살하는 수 밖에 없다"는 멸종의 두려움에 자위 반응이라는 것. 따라서 갑작스런 감정의 폭발과 함께 발생했다. 




또한 연구 대상이 된 3가지 예에서는, 모두들 환자는 부모의 몸의 일부를 먹고있었다. 카니발리즘에 이르기까지, 부모와 자식 관계에서 정서적 갈등과 반항이 있었던 것도 알게되었다.



한편, 인격 장애의 경우, 환자는 사회적 금기에 무관심으로 자존심과 자기애가 문제의 중심에 있고, 뿌리 깊은 좌절을 예사롭지 않은 행동으로 극복하는 욕망이 있다. 카니발리즘의 발생은 "굴욕을 맛보게되었다"라고 느낀 것이 발단으로 되었고, 카니발리즘에 의해 자존심이 높아지면서 긴장이 완화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카니발리즘에 성적 행위도 수반된다는 것.


그리고, 이 조사 대상이 불과 5명으로, 모두 남성이었기 때문에 연구진은 "다른 사례에 적용한는 것을 의도 한 것은 아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개별 사례도 복잡하고, 카니발리즘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적 요인, 개인 요인을 탐구하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며, "행위의 본질은 수수께끼"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