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위기에서 구해준 주인이 세상을 떠난 뒤...

미국에서, 전 주인으로부터 버려져, 철도 표지판에 묶여있던 개가 보호소로 이송되어졌지만, 오랫동안 새로운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안락사 위기를 맞았었는데 구세주가 나타났다. 애정을 쏟아줄 새로운 주인을 겨우 만난것이다.


이번에야말로 행복으로 이어질 것인가?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였다. 주인은 개를 인수 한지 1년여 만에 사망하게되었다는...


보호 시설은 다음의 주인을 찾기위해 개를 인수해갔는데... 그 때 개의 행동에 직원은 가슴이 조여지는 아픔을 느꼈다고 한다.


개는 텅 빈 침대 옆에 앉아,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주인의 귀가를 계속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 전 주인에게 버림받아 시설에 보호 된 개 무스


래브라도의 믹스 개, 무스(3세)는, 2017년 미국 조지아주의 시골에있는 동물 보호소에 옮겨졌다.


무스는, 주인에게 버려져 철도 표지판에 묶여있었던 것이다.


발견 후, 시설에서 보호 된 무스에게, 오랫동안 새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는데, 이렇게 끝도 한도없이 기다려주는게 아니고, 공소시효라는게 있어 그 기간안에 새주인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안락사를 당해야 한다는...


그러나 무스를 귀여워했던 시설 직원은 어떻게 든 무스가 안락사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른 시설에도 연락했다. 그리고 무스는 오랫동안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 고양이들을 특별히 돌보고있었던 시설로 옮겨졌다.




- 좋은 주인을 만났지만, 1년 후에 이별


무스는, 그 시설에서 독신의 남자를 만났다. 남성은 무스를 매우 마음에 들어 했었기 때문에 새주인으로 당첨.


마침내 행복을 손에 넣고, 시설에서 나온 무스. 그러나 불과 1년 만에 주인은 병으로 쓰러졌고, 병원 침대에서 겨우 겨우 보내다가 결국 사망했다.


텅 빈 병원 침대 옆에 우두커니 앉아서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주인을 기다리는 무스....그 모습을 지켜보던 시설 직원은 매우 고통스러워했다.



무스는 주인에게 깊은 애정을 쏟았던 개다. 직원들은 다음이야말로 무스가 행복해질 주인이 나타날 수 있게 페이스북을 통해 주인을 모집하고 있다. 페이스북에서의 게시가 먹혀들었는지, 무스를 지켜주고 싶다는 사람이 몇 명 나타났다. 시설은 많은 사람들이 무스에 관심가져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엄선되는 심사로 주인을 선택.


그러다가 지난 6월 22일, 무스에게 새로운 주인이 결정되었고... 25일, 일가의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 된 무스의 사진은 너무 행복해보였다. 


"게시물을 공유 해준 많은 사람들의 친절과 배려 덕문에, 무스는 새로운 행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가 보호되고있는 모든 강아지들에게 기회를 주는 계기가되어 준다면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