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청소년들의 뜻밖의 미래

청춘의 꽃이라는 여드름.

젊어서 그런다고 내심 위안을 삼으려고 하지만, 그래도 여드름 때문에 기분은 우울해진다. 


여드름은 피부 질환이며, 젊은 사람에게 일어나는 병으로는 8번째로 많은 것으로되어 있다. 전세계 약 6억 4,500만명이 발병하고, 15세~19세 청소년의 60~68%가 여드름으로 고민하고 있다고한다.



그러나, 여드름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미국의 연구에서는, 여드름이 있는사람 일수록 성적도 좋고, 앞으로 인생을 성공시킬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 세계에서 우수하다고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었던 것은 여드름이었다?


안경을 쓰고있고(시력이 약하고), 독서를 좋아하고 높은 지능을 가진다. 이 3가지는 전세계 어떤 분야에서도 우수하다고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라는 것은 알려져 있다고하지만, 여기에 여드름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미국의 인디애나 주에 있는 공 주립 대학과 조지아에 모리 대학의 연구에서 밝혀졌다.




- 여드름과 학력에 관련성이?


볼 주립대학교 경제학 에릭 넷슨 교수는, 모리 대학 경제학 휴고 M 미아론 교수와 공동으로, 여드름이 교육의 성과와 노동 시장의 수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National Longitudinal Study of Adolescent to Adult Health(사춘기 건강에 관한 미국에서의 장기 조사)"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에서는, 학급에서 보다 높은 성적(A를 받을 가능성이 약 2% 상승)을 획득하고, 전반적인 성적 평균값(GPA)도 0.1%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적어도 여드름이있는 학생은 대학을 졸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 결과, 중학교나 고등학교 때의 10대때 여드름을 갖는 것은, 고등학교 종합 성적 평균이나 고등학교 영어, 역사와 수학, 과학 성적 및 학위의 종료와 강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된 것이다.


또한 여드름이 있는 10대 소녀는 여드름이 없는 소녀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있음을 시사하는 증거도 발견되었다. 덧붙여서, 백인 여성의 경우 그 효과는 더 컸던 것 같다.




청소년에게는 여드름은 골치 덩어리 일 것이다. 그러나 여드름을 가짐으로써, 사회성을 저하시키는 한편 공부와 두뇌 노동에 집중하는 경향이 늘어나, 학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여드름을 가진 학생들은 사회적으로 용납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스포츠 클럽에는 별로 참여하지 않고, 다른 클럽에 가입하는 학생이 많았다. 이것은 물리적 인것에서 지적인 것에 대한 추구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여드름과 교육, 그리고 미래에 좋은 직장을 얻을 수 있다는 관련성을 알면,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청소년에게 희망과 위안을 주게 될 것이다.



- 여드름에 따른 고민과 우울증의 관련성도


연구에서는, 대상으로 된 50% 가까운 고교생이 "때때로, 자주 또는 매일" 여드름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여드름을 갖는것은, 한편으로 청소년 사이에 일어나는 우울증과 자살 충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있다. 하지만 여드름이 장기적인 이익을 삶에 가져다 줄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사실을 알면 10대 자살을 줄일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넷슨 교수).


이 연구는 "Journal of Human Capital"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