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안경으로 음악도 통화도...이어폰이 필요없는 시대로

미국의 음향 기기 제조업체 Bose가 "Bose Frames"의 발매를 지난 3일부터 시작했다.


"Bose Frames"는 선글라스 형의 오디오 기기이다.



좌우 양쪽의 안경테에 초소형의 음향 패키지가 내장되어 있고, 전원을 켜면 Bluetooth로 즉시 스마트폰에 접속, Siri나 Google 어시스턴트가 시작한다.


오른쪽 테에는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고, 핸즈프리 통화도 가능하다. 또한 Bose가 지난해 말 발표 한 "Bose AR"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Bose AR"은 기기에 내장 된 모션 센서로부터 얻는 정보와 모바일 장치의 GPS 정보로부터 사용자가 있는 위치나 몸의 방향 등을 감지 해 사용자의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서비스.


<Bose Frames>


예를들면 관광지에서, 역사적 인물의 동상 앞에 서면 그 인물의 유명한 연설을 재생하거나, 목적지까지의 경로 안내를 받을 수있다.


선글라스로서의 기능도 보장된다. UVA(자외선 A파), UVB(자외선 B파)를 99%나 차단해준다.




■ 아마존과 경합


아이 프레임 형 장치라고하면, 아마존은 "Echo Frames"가 있다. 안경점에서 렌즈를 교체하면 안경과 이어폰의 두가지 역할을 할 수있다. 좌우 각각 2개씩, 4개의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주위의 소리에 방해받지 않고 직접 소리를 들을 수있다.



Bose Frames과 같이, 안경테에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으며, iOS에 대응하고 있지 않지만, 통화 및 알렉사 등의 음성 지원 기능이 가능하다.


"Echo Frames"은, 아마존의 "Day One Editions"이라는 제한된 사용자들에게 제품을 평가 받아, 그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향후의 생산 상황을 결정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조되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의 일반 판매는 미정이다.


현 단계에서는 Bose, 아마존 모두 프레임의 디자인이 한정되어 있어, 발전의 여지가 엿보인다하겠다. "Frames"의 향후 발전이, 오디오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전세계가 주목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