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증이 난 기분"을 판단하는 방법은?

싫증(권태)이라는 것은, 피로감과 무기력, 모든 것이 재미없다, 열심히 하지않고 있다 등의 감정을 포함한 감각이다. 싫증은 지루함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기 쉽지만, 전혀 다른 상태를 말한다.


어떤 상태가 싫증으로 분류되는지, 어떻게 해소 할 것인가를 심리학과 철학에 대한 정보 사이트 "Effectiviology"를 운영하는 이타머 새츠 씨가 설명해주고 있다.



■ 싫증과 지루함의 차이


싫증과 지루함에는 큰 차이가 있다. 싫증은 주로 개인의 성격이나 정신 상태 등의 내적인 요소로 인해, 장기간에 걸쳐 발생한다. 반대로, 외부 상황이나 환경 등이 원인이되어 단기간 발생하는 것이 지루한 것이다.


즉, 싫증을 느끼는 사람은, 오랫동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무력하고 무관심한 상태가 계속되고, 아무런 행동을 하지않으려고한다. 한편, 지루함을 느끼고있는 사람은, 지루함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을 일으키려하고, 단기간에 지루함이 해소된다는 것.




■ 싫증난 기분을 구별하는 방법


일이나 취미 활동을하고 있어도 지루함을 느껴버리는 경우나, "지루함을 어떻게 해소해야할지 모르겠다"라고 느끼는 경우도 권태로 분류된다.


새츠 씨는, 싫증인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리스트를 만들었다. 하나라도 맞는게 있을 경우 싫증 일 가능성이 높고, 해당 항목이 많을 수록 사태는 심각하다고 새츠 씨는 추측하고있다.



1. 자주 지루함을 느낀다.


2. 평소하던 행동의 움직임이 느려진 것 같다.


3. 즐거웠던 추억이 생각나지 않는다.


4. 이전에 재미있었다고 느꼈던 것에 대해, 열정과 흥분을 느끼지 못한다.


5. 무슨 일을하는지에 대해 "의미가 없다", "열심히하고 있지않다"라고 느낀다.


6. 삶과 일, 공부, 취미 등에 불만을 느낀다.


7.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될지 걱정.


8. 의욕이 생기지 않고, 아무것도 하고싶지않다


9.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곤,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낀다.




또한 새츠 씨는 "싫증이라는 개념의 공식적인 정의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싫증의 특징을 나열한 항목이기 때문에, 사실에 근거한 지침으로는 해석 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고있고, 명확한 과학적 근거가 있는것은 아니라고 한다.



■ 싫증에 대한 대처법


새츠 씨는, 싫증을 해소하는 첫 걸음으로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할 것을 제안하고있다. "무엇에 시간을 소비하지?"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제한된 시간에 무엇을하고 싶은 것인지"라고 자신에게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지금까지 경험 한 적이없는 것에 도전하는 것도 싫증으로부터 탈출하는 방법의 하나이다. "새로운 취미를 시도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평소 자신이라면 "할 수 없다"라고 생각할 것도 "할 수있다"라고 과감히 도전 해 봅시다"라고 새츠씨는 말한다.


또한 싫증의 원인을 파악하여 끝내는 노력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원인의 하나로서 매일 계속 같은 일을 해버리는...예를 들어 TV를 멍하니 계속보고 있거나, 단조로운 게임을 계속 해버리는 경향이 있는 사람은 TV와 게임이 싫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 밖에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근본 작업에 제한 시간을 마련하거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 활기가 생기는 음악을 듣거나 제대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싫증을 해결하기위한 방법은,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기 위해 먼저 자기 자신을 파악하고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새츠 씨는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