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때문에 발각 된 남자의 바람기

생물학적으로 종을 퍼뜨리는 역할을 가진 남성은, 윤리와 법으로 묶어도 본능에 이끌리는 부분이있다. 바람 피지않기를 바라겠지만, 어차피 한다면 절대 들키지 않게 해주었으면...이라고 원하는 여성도 많을 것이다.


그런데, 본능적(?)으로 날카로운 여성은, 달콤한 남자의 바람기를 엉뚱한 곳에서 발견해버렸다. 최근, 남자 친구가 보낸 셀카 사진에서 부정의 증거를 발견한 여성이 TikTok에 게시했는데....



뭐랄까...

남성의 선글라스 속에서 외간 여자의 미끈한 다리가 찍혀 나왔다고 "UNILAD" 등이 전했다.


■ 연인으로부터 받은 셀카속에서 바람 핀 현장을 발견한 여성


지난 2일, TikTok에 게시 된 한 동영상이 주목을 끌었다. 게시자는, 시드니 킨쉬(24세)라는 여성으로, 당시 교제하고 있던 남자의 바람기가 그의 선글라스를 통해 발견했다고 전했다.


킨쉬 씨는 그 남자와 4년간 사귀었다고...




어느날, 자동차의 운전석에 앉아서 셀카 사진을 촬영 한 남성이 Snapchat으로 킨쉬 씨에게 그 사진을 보냈다. 킨쉬 씨는 남성의 선글라스 속 오른쪽 렌즈에 조수석에서 자동차 창문에 다리를 걸쳐놓은 핫팬츠 차림의 여성이 있다는 것을 놓치지 않았다.


그것은, 물론 킨쉬 씨가 아니라 남성의 자매, 또는 사촌도 아니다. 조수석의 여성은, 그 자세로 봐서는 상당히 친근한 모습으로 생각되었고, 보통 사이가 아닌것은 분명했다.



킨쉬 씨는 곧장 남성에게 전화 해 "지금 너가 무엇을 보냈는지 알고 있나?"라면서 선글라스에 여성이 비치고 있다는 것을 성토했다.


자신이 범한 잘못을 깨닫지 못한 남성은, 처음은 완전 오리발을 내밀었다..."헤이, 너 미친거아냐?"라고 대답, 그렇지함 킨쉬 씨가 계속 추궁하자..."저건 그냥 친구", "친구의 여자 친구", "난 여자 친구가 있는것이 안되는가?"라고 변명아닌 변명을....


결국, 그 남자는 다섯 명의 여성과 같은 시기에 한달 가량 교제하고 있었다고 실토.


킨쉬 씨는 "여러분들도 그의 선글라스를 잘 체크해주기바람"이라고 연인의 바람기에 대한 주의 환기를 촉구. 이것도 어떤 의미에서는 라이프 핵?


이 동영상은 단 몇일간으로 2만회의 조회수를 기록. 사용자들로부터는 "왜 선글라스를 착용 한 상태로?...머리 좋은 놈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남성에게 동정은 하지마라"라는 댓글이 달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