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기 경, 젊은 수녀의 대탈주 사건
2019. 3. 18.
14세기 전후의 잉글랜드 북부의 노스요크셔 주, 요크는 특히 양모 산업에 있어서 국제 무역의 북쪽 중심지로서 런던 다음으로 중요한 도시였다. 마을에는, 의류 상인과 정육점, 가죽 장인이 집중되어 있었고, 각각 자신의 제품을 팔고 있었다. 이 시기는, 요크의 황금 시대라고부르고, 중세 도시 생활의 중심으로 특히 붐볐다. 젊은 수녀들에게는 필시 유혹도 많았을 것이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수녀가 자신의 죽음을 위장하고 수도원에서 탈출 한 것이, 당시의 사본의 여백의 기록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 사본의 여백에 그려져 있던 수녀 탈주 사건 요크 대학의 연구팀이, 1304~1405년 사이의 다양한 사본을 청소하고 있었을 때, 여백에 작성 된 섬세한 기록을 찾아냈다. 라틴어로 쓰여진 그 기록은, 대주교 월리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