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대의 전투기로 소련과 맞짱 뜬 핀란드
2017. 5. 15.
핀란드라고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무민(Momin), 산타클로스, 자일리톨이 떠오른다고 하는 사람이 대부분일텐데, 일단 인구는 370만명이었던 핀란드는, 인구 1억 7,000만명의 소련을 상대로 두 차례의 전쟁을 치렀다는 것은, 일반적으로는 알려져 있지 않을 것이다. - 겨울 전쟁, 단 36대의 전투기 부대 1939년 11월 말, 소련의 제안을 거절한 핀란드에 소련은 역사적인 도시, 테리오키(현재는 젤레노고르스크)에 폭격을 가하기 시작. 소련의 제안은 독립을 포기하라는 내용이었다. 당시 핀란드가 보유하고 있던 것은, 포커, D21 전투기 36대, 그 밖에도 전투기가 있었지만, 구식으로 도저히 전력외의 것이었다. 몇일만에 간단하게 핀란드를 접수할 것으로 예상 한 소련군은, 폭격기에 의존했지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