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 만든 "고급 위스키"는 업계에 혁명을 일으킬까?
2018. 11. 13.
연구실에서 제조 된 위스키는 과연 위스키라고 할 수 있을까? 샌프란시스코의 신생 기업, 엔드리스 웨스트(Endless West)가, 자사 최초의 "위스키" 발매로 그 경계에 도전하려고 하고있다. 이 회사의 제품 "글리프(Glyph)"는 현재,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의 한정된 상업 이벤트에서만 입수가능하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올해 말까지 1병 35~50 달러 정도의 가격으로 발송 개시 될 예정이다. 여기에서 앞의 물음으로 돌아가보자. 글리프가 고급 위스키와 같은 외형, 냄새, 맛이라고 하면...정말 고급 위스키로 되는것일까? 엔드리스 웨스트는, 위스키에 필요한 양조, 증류, 숙성 등 돈도 시간도 걸리는 과정을 밟는 대신, 고품질의 위스키에 포함 된 분자의 종류와 비율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필요한 단리 화합물을..